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29일 국립하늘숲추모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 및 수목장림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추모 구역 내 전나무 100주를 심어 경관을 가꾸고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하늘숲추모원이 단순 장지가 아닌 푸르른 고객 쉼터가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숲의 공익적 가치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최영태 지방청장)은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울릉도 성인봉 주변 국유림 일원에 자생하는 산마늘, 전호 등 산나물류 일체를 지역주민에게 양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양여사업은 2년 이상 울릉도에 거주한 주민 중에 울릉군산림조합을 통해 산나물 채취를 신청한 약 68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양여를 받은 주민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20일간) 1인당 하루 20kg까지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나물 양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단기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최근 산나물 채취 중 실족 및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2011년~2022년, 26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채취자(약 400여명)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희귀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된 산마늘 자원의 보호와 무분별한 남획 및 뿌리채취,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 및 자체단속을 계획해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과 울릉도의 우수한 산림자원 보존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중부지방산림청은 사업장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기 위해 3월 28일에 2024년 첫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란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하고 결정하고자 매 분기마다 개최하는 회의로서 중부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 9명, 근로자 9명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 중부청 흡연구역 지정 운영계획 ▲ 배치전 건강검진 유소견자에 관한 사항 등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에 대해 근로자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안전·보건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여 안전사고 없는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는 수양공원과 망상공원에 조성돼 있는 유아숲체험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2024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고, 접수기간은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모집 마감때까지이다. 희망자는 기관은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 홈페이지((http://gnsup.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5~7세 유아 대상으로 숲에서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인데, 꿈꾸는 숲, 함께 사는 숲, 쉬어 가는 숲 등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녹지공원과 산림휴양팀(055-831-3440) 또는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 사무국(055-755-89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2년 수양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 망산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2022년부터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을 많은 유아들이 즐겁게 이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평창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산림기술사, 산림엔지니어링, 산림사업법인을 대상으로 봄철 조림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에서는 조림사업 추진 시 활착률 제고를 위한 현장 관리사항과 유의사항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2024년 평창군은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경제수 조림과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 조림 등 3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조림사업 대상지는 관내 주요 도로변 경관지와 벌채지 등으로, 총 308ha면적에 742,900본의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2024년 봄철 조림사업 추진을 통해 가치있는 산림조성에 힘쓰고 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국민들이 반려나무를 갖고·심고· 가꾸는 기쁨을 누릴수 있도록“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과 무주국유림관리소, 남원산림조합이 함께 남원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와 초화류 등 총 13종 4,000천여 그루를 선착순으로 1인당 3그루씩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이번 행사는 큰나무 어린이집 등 약 1,000여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며, 또 봄철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산불예방 활동 및 산불관련 사진 전시도 함께 진행하였다.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나무를 심고 가꾸며 나무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일생을 같이 할 반려나무 나누기를 준비했다”며 “우리 국민들이 나무를 심어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것이 기후변화와 산림재난을 예방하는 소중한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충장사 일원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남풍을 타고 북서쪽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3월 27일 수요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에는 광주광역시(시, 북구, 보건소), 전라남도, 광주북부소방서, 광주북부경찰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영암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산불 상황판단, 주민대피, 문화재와 민가 등 시설물 보호, 진화자원 동원 및 산불현장 투입 등 산불 대응분야별 실전훈련을 실시하였다.특히,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해 산불상황을 판단·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산불 확산 예측 정보를 공유하는 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하여 수립한 산불진화전략을 바탕으로 산불상황을 관리해나갔다.정강욱 광주광역시 녹지정책과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현장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훈련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해 신속한 산불 진화와 현장의 안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간간이 내리는 봄비의 효과는 길어야 사흘이다.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불놓기와 부주의한 불씨 취급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의 협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등 전형적인 산림 군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무주군이 지역 내 임업인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 사업(이하 임업직불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임업인들의 기여를 보상하는 동시에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유지·증진시키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주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임업직불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국·공유림, 법정제한림, 산업단지, 개발 예정지 등 제외)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이다.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신청이 가능해진 가운데 ‘임업-in 통합 포털(https://pay.foco.go.kr)’에서 신청하거나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 “무주군에서 임업 활동을 하는 임업인은 모두 250여 명으로 직불금이 이들의 생활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무주군임업 발전을 촉진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해당 임업인들이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27일 병점1동 병점노을공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약 240명이 모여 도심 속 공원에 나무를 심으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 결의를 다졌다.이날 심은 식재량은 ▲편백나무, 배롱나무, 철쭉, 영산홍 등 나무 1,750주와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초화류 900본 등이다.편백나무는 침엽수 중에서도 천연항균 물질인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으로 꼽힌다. 배롱나무는 여름철 붉은 꽃이 만개하는 수종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육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공기 정화 및 온난화 해결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림사업(15ha)과 숲가꾸기 사업(164ha )을 추진해, 전문화된 숲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