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가 에너지 취약계층 3,200여세대에 긴급 난방비 20만원을 지원한다. 8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은 한파와 겨울철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으로, 정부와 경기도 지원과는 별도의 긴급 지원이다. 시는 6억3천만원의 지정기탁금을 긴급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3,200세대에 별도 신청 접수 없이 계좌 검증을 거쳐 가구당 20만원씩 2월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1일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난방비 급등과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신속한 지원을 당부 한 바 있다. 김 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난방비 급등으로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두텁고 촘촘한 지원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복지 틈새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2023년도 상반기「광명희망띵동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광명희망띵동사업」 참여자 1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의 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우리 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광명시 복지돌봄 사업의 하나로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18개 동의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2023년 광명희망띵동사업은 반장 1명과 2인 1조 5개 팀 총 11명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2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요일별로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간다. 「광명희망띵동사업」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평소 혼자 계신 분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쓰였다”며, “외로움이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신 분들께 최선을 다해 따뜻함을 전달해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보편 지원’으로 지원 대책 변경◦모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2월 말 ‘새빛난방비’ 10만 원 지원…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기초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2월 중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신청받아 수원시가 모든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가구에 ‘새빛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지난 1월 31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주재로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수원시 취약계층 긴급생활안정 지원 대상자 결정안’을 심의·의결해 중앙정부·경기도의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에 ‘새빛난방비’ 20만 원(12월·1월분) 긴급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2월 1일 정부가 차상위 계층 등에게 지원하는 도시가스 요금 경감을 확대하는 내용의 추가 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수원시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보편 지원’으로 지원 대책을 변경했다. 수원시는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2월 말 ‘새빛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월 중에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성호공원 인조잔디 족구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개장식은 이민근 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오준석 안산시족구협회장, 족구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사업비 15억5천5백만원(국비 9억·도비 5억·시비 1억5천만)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인조잔디로 도합 3면의 족구장이 조성됐다. 특히 지붕에 막구조물을 설치하고 조명시설을 완비해 족구 동호인들이 시간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준석 안산시족구협회장은 “이번에 조성된 친환경 인조잔디 족구장에서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족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성호공원 인조잔디 족구장 개장을 축하하며, 앞으로 족구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추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장애인단체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2. 1.(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이날 TF팀은 참석자 만장일치로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을 위원장으로 추대하였다. 회의 안건으로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 있는 도단위 장애인단체별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제30회 전국한마음교류대회 유치에 따른 계획 수립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김재훈 위원장은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회장 포함 직원 3명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음을 격려하고, 전국한마음교류대회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인만큼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으며,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에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TF팀 회의를 개최하면서 오늘 논의된 안건이 해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
청양군은 올해 1월부터 달라진 기초연금제도를 적용해 기초연금을 지급한다고밝혔다. 올해 기초연금은 지난해보다 5.1% 인상되어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지난해 최대 30만 7,500원에서 올해 최대 32만 3,180원으로, 부부가구의경우 지난해 최대 49만 2,000원에서 최대 51만 7,080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도 지난해 노인 단독가구 180만원, 부부가구 288만원에서 올해는 각각 단독가구 202만원, 부부가구 323만 2,000원으로 완화됐다. 따라서 그동안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도 기초연금 재신청을 통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된다. 기존 기초연금 수급자들은 25일부터 인상된 기준으로연금이 지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변동된 기준을 적용한다. 아직 기초연금을 받고 있지 않은 어르신들은 만 65세(1958년생)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양군은 소득기준액 완화로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달라지는 기초연금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이 올해부터 관내 장기요양기관 22개소 600여 명의 대상자에게 매달 3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돌봄 종사자의 역할과 책임이 커짐에 따라, 합당한 근로가치 실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처우개선 수당을 신설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그동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으나 지금까지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강진군의 처우개선 수당 지급은 처음으로 공공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해 강진군은 지난 19일,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등 관련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처음으로 지급되는 처우개선 수당의 지급대상과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분들께 합당한 보상이 이어지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19일 강진 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민근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들이 동참한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안산 경제 살리는 1석 3조 고향사랑기부제 안산과 당신을 잇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세요” 등의 메시지 피켓을 들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시는 연휴기간 많은 외지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SNS, 시정소식지, 홍보탑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에 달하는 세액공제 혜택이 돌아가며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자체가 정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의 경우 ▲안산화폐 다온 ▲안산쌀 ▲김 ▲와인 ▲포도즙 ▲얼무·얼갈이·배추 ▲샤인머스켓 ▲생새우 ▲표고버섯 선물세트 ▲누룽지 선물세트 ▲안산향 선물세트 등 11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다만, 공급업체가 선정되기 전까지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회장 하의현)는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임원진 및 읍면 위원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 향후 활동 방향, 기타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설명절을 맞이하여 떡국떡, 곰탕, 쌀강정으로 구성된 떡국떡 꾸러미 100개를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전달하는 ‘떡국떡 꾸러미 나눔봉사’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떡국떡 꾸러미는 재작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진주 이성수 안과의원(원장 이성수)의 기탁을 받아 마련했다. 이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하의현 회장은 “설명절 맞이 떡국떡 나눔행사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새해에도 읍면위원회의 더욱 왕성한 활동으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문화의식 함양과 선진국형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