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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지사, 오송 찾아 새만금 하이퍼튜브 선행기술 현장 점검

하이퍼튜브 자기부상·추진 등 선행기술 개발 현장 점검
오송 시험·연구 인프라와 새만금 종합시험센터 연계 방안 확인
국토부·연구기관과 공조해 2027년 사업추진심사 대응 총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새만금 종합시험센터 구축을 앞두고 선행 기술 동향을 살피기 위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종합시험센터를 찾아 하이퍼튜브 핵심기술 개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하이퍼튜브 핵심기술인 자기부상·추진 기술의 시험·검증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오송에서 쌓아온 선행 기술과 시험 경험을 새만금 종합시험센터 구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민재홍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하이퍼튜브연구단장으로부터 선행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R&D 추진 방안을 보고받은 뒤, 초전도 추진 시험트랙과 선형전기모터 자기부상 시제차량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기술 개발 상황을 살폈다.

오송 철도종합시험센터는 550km/h급 초고속 자기부상 차량을 비롯해 하이퍼튜브용 초전도 추진·부상 단거리 시험선, 아진공 튜브 시작품 등 하이퍼튜브 선행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는 2022년 8월 공모를 거쳐 새만금 농생명용지(1~3공구)로 부지가 결정됐다. 이후 2023년 10월 R&D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도전형 R&D사업군에 지정되며 사업 동력을 되찾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자기부상·추진과 아진공 튜브 등 핵심기술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는 최근 R&D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가 개편되는 등 바뀐 사업 여건을 발판 삼아,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202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추진 심사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퍼튜브를 연구실 안에 머무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증하고 사업화하는 단계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오송에서 축적된 기술개발·시험 경험을 새만금 종합시험센터 구축 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7년 사업추진심사와 국가예산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2029년 새만금 종합시험센터 구축과 종합성능시험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하이퍼튜브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의 판도를 바꿀 국가전략기술”이라며 “새만금을 세계적인 실증 거점이자 관련 연구 기관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신산업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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