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금)

  • 맑음동두천 28.9℃
  • 맑음강릉 26.4℃
  • 맑음서울 29.6℃
  • 맑음대전 29.2℃
  • 구름많음대구 26.9℃
  • 울산 23.6℃
  • 맑음광주 30.6℃
  • 구름많음부산 28.5℃
  • 맑음고창 31.4℃
  • 흐림제주 26.9℃
  • 맑음강화 28.4℃
  • 맑음보은 26.6℃
  • 맑음금산 28.0℃
  • 구름많음강진군 29.7℃
  • 구름많음경주시 26.9℃
  • 구름많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박완수 지사, KAI 대표 만나 “우주항공산업 도약, KAI 역할 무엇보다 중요”

- 민선 9기 출범 후 첫 면담…차세대 민항기 개발에 경남 기업 참여 확대 강조
- 도내 제조·연구·실증 역량 결집…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 가속화
- 2026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 성공 개최에 공동 노력


경상남도는 13일 도청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만나, 경남 우주항공산업 발전방안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양측은 정부의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을 경남의 산업 현장과 연계하고 도내 기업의 참여와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내 제조·연구·실증 역량을 연계해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을 앞당기기 위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경남도와 KAI는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의 중심지인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KAI의 차세대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사업 참여 동향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사업 추진상황 ▲항공MRO산업 활성화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 ▲2026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 성공 개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 대표는 군수 중심의 사업구조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민수 분야를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KAI는 FA-50 수출 확대와 KF-21 양산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민항기와 미래항공기체 등 민수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지난 7월 3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을 의결하고, 차세대 민항기 국제공동개발과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접견 전날인 12일 열린 대통령 주재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에서 두 사업을 우주·항공 분야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KAI는 지난 7월 출범한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민관합동추진단」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국가 우주항공 프로젝트가 도내 기업의 참여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AI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 주최기관인 KAI와 세계 공군참모 총장회의 지원, 전시관 운영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 (공동 주최기관) 경상남도, KAI, 사천시, 공군

한편, 김종출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취임한 뒤 KF-21·FA-50 등 주력 기종의 해외시장 확대와 함께 우주·위성, 무인기, 미래전투체계, 소프트웨어 중심 체계개발, 민수 부문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박 지사는 “KAI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업체이자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기업”이라며 “지난 7월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의결된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KAI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면담에서 “정부가 KAI에 좀 과감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며 KAI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국가 차원의 역할을 언급했다. 또한 KAI가 군수 분야에 머물지 않고 민수 분야로 사업 영역을 과감하게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KAI를 확실하게 한번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남도, 환경의 날·자원순환의 날 통합 기념행사 개최... 기후재난 대응·생활 속 녹색실천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양산 황산공원에서 환경의 날과 자원순환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2026년 환경분야 통합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완수 지사는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실천에 힘써 온 유공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활 속 환경 실천과 도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민과 함께 녹색 한걸음, 경남 환경 대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도민, 환경단체, 기업, 유관기관,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비전 선언과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자원순환·환경교육·생태·기후 등을 주제로 한 42개 체험·전시 부스도 운영됐다. 박 지사는 “올해는 유달리 더운 한 해였고, 경남에도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일어나 많은 피해가 발생해 도민들께서 힘든 여름을 보내셨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지구 곳곳에서 재난이 이어지는 만큼 환경과 자연,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기술과 문명이 발전해도 자연 앞에서 인간은 겸손해야 한다”며 “자연의 소중함을 항상 인식하면서 자원순환과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실천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석탄화력 폐지 지역·노동자 실질적 지원책을”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과 노동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여당에 요청했다. 박수현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했다. 김민석 당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박 지사는 “충남은 지금 천안·아산의 첨단산업, 서해안의 에너지, 중부권의 행정, 남부권의 국방과 백제 역사 문화까지 전역에서 새로운 성장의 축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그 가운데 서해안의 에너지 전환은 충남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변화는 “공공기관 기능과 국가 인프라 체계를 미래 수요에 맞게 재편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방향과도 같다”며 “특히 발전사를 하나로 통합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과 정의로운 전환의 역량을 높이겠다는 방침은 충남의 미래와도 직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7월 김민석 당대표께서 후보 시절 도청을 방문했을 때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특별법 제정을 건의드린 바 있고,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도민 숙원이었던 특별법 제정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그러나 “특별법 제정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