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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하동군, 사천공항 확장 및 CIQ시설 설치 공동건의 추진

우주항공 중심도시와 남해안 관광시대 여는 공동 대응 나선다

사천시와 하동군이 우주항공산업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사천공항 확장 및 CIQ(세관·출입국·검역)시설 설치를 정부에 공동 건의한다.

박동식 사천시장과 김현수 하동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8월 10일 오후 3시 사천시청 시장실에서 '사천공항 확장 및 CIQ시설 설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건의는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사천시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하동군이 상생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의 성장에 걸맞은 공항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하동군은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적인 접근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양 지자체는 사천공항 확장과 CIQ시설 설치를 국가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공동으로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비전 공유 ▲남해안 관광개발과 하동군 관광 비전 공유 ▲사천공항 확장 및 CIQ시설 설치 필요성 설명 ▲공동건의문 서명 순으로 진행된다. 서명식 이후에는 기념촬영과 언론 홍보도 이어진다.

공동건의문에는 사천공항 확장과 CIQ시설 설치를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사천시와 하동군은 관계기관에 공동건의문 제출과 함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과 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사천공항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천공항 확장과 CIQ시설 설치는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천시와 하동군이 함께 힘을 모아 정부를 설득하고, 사천공항이 대한민국 남해안권의 핵심 관문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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