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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산업구조 대전환, 기술·인재·기업이 모여드는 도시로 미래경제 지형 바꾼다

[인재양성] 기업이 필요한 현장형 핵심인재 양성부터 지역정착까지
[부지확보] 산업용지 조기 공급으로 미래 경제영토 확장
[기술기업] R&D·기술고도화로 앵커기업 연계 지역 소부장기업 경쟁력 강화
[컨트롤타워] 미래신산업 혁신성장위원회 및 기업유치추진단 가동

순천시(시장 손훈모)가 민선9기 ‘기술·인재·기업이 모여드는 미래경제 중심도시’를 목표로 산업구조 대전환에 나선다. 시는 생태와 정원, 관광을 중심으로 쌓아온 생태도시의 경쟁력에 제조와 첨단산업을 더해 미래경제도시로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간다.

기업이 투자할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필요한 기술인재를 키우며,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앵커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인재양성 ▲부지확보 ▲기술기업 육성의 3축을 핵심으로, 미래신산업 혁신성장위원회와 기업유치추진단을 컨트롤 타워 삼아 순천 ‘산업대전환’의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인재양성] “기업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기술인재를 원한다”
첫 번째 축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기술인재 양성이다. 시는 방산·첨단제조·AI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한다.

관내 3개 대학과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을 연계해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핵심인재를 연간 5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기업과 대학이 참여하는 계약학과와 취업연계 교육과정, 청년 인턴십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지역에서 양성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와 장기재직 지원을 강화해, 지역인재의 취업이 기업 성장과 다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정주 생태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부지확보] “기업과의 대화는 ‘땅’에서 시작한다”
두 번째 축은 기업이 실제 투자할 수 있는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이다.

시는 기존 산업단지의 유휴·미분양 부지를 발굴해 투자기업에 신속히 공급하고,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약 6만 평의 분양에도 속도를 낸다. 해룡산단 2-2단계 18만 평은 조기 공급을 위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적극 협력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해룡선월농공단지와 해룡산단 2-2단계, 그리고 인접 가용부지를 연계한 개별입지를 구상해 방산·첨단제조기업의 집적 기반을 마련하고, 산단 간선도로 등 산업SOC와 RE100 대응 기반도 함께 확충해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활동과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첨단산단과 해룡산단 2-2단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등을 중심으로 3개소 144만 평의 산업용지를 확보해 순천의 미래 경제영토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기술기업 육성] “앵커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기업”
세 번째 축은 지역기업이 앵커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 조성이다. 앵커기업의 생산과 수주가 지역기업으로 이어지고, 지역 중소기업이 공급망에 참여해야 기업 유치가 지역경제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다.

시는 기존 금속·기계 등 뿌리기업이 방산·첨단제조 분야 소부장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고도화를 집중 지원한다. 일회성 보조금 지원을 넘어 지·산·학·연 공동 R&D와 정부 연구개발 과제 참여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이자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탄소중립 제조혁신, 뿌리산업 선도기업·강소기업 육성 등 성장단계별 지원도 강화한다.

방산·이차전지·소부장 등 전략산업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성장펀드 등을 활용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 D&A 등 방산 앵커기업과 연관 소부장기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기업의 기술고도화를 병행해 순천을 방산·첨단산업 융합 도시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생태계 확장은 제조·방산 분야에만 머물지 않는다. 순천의 강점인 생태·농업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도 미래 전략산업으로 함께 키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선정된 승주읍 일원을 중심으로 620억 원 규모의 그린바이오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앵커기업·지역기업·농가·재단을 연계해 지역자원의 제품화와 사업화도 추진한다.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와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를 통합·운영하여 효율성과 전문, 연구역량과 자립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생물전환 산업의 핵심 원료로 고부가가치화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통해 ‘잘사는 농촌, 부자 농민’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컨트롤타워] 미래신산업 혁신성장위원회 및 기업유치추진단 가동
3축 대전환을 실제 투자와 성과로 연결할 컨트롤타워의 구축도 추진된다.

먼저 순천 산업대전환의 ‘CPU’ 역할을 할 ‘미래신산업 혁신성장위원회’를 운영한다. 우선 산업현장과 기술을 이해하는 전문가 15명 내외로 자문협의체를 구성해 방위산업, 지역제조업혁신, 콘텐츠·AI, 미래농산업 등 4개 분과를 두고,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플레이어형 실무 거버넌스’로 운영한다. 향후 30명 내외의 상설 위원회로 확대해 미래산업 중장기 정책과 국책·공모사업, 기업·투자유치 전략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 컨트롤타워는 시장 직속 ‘기업유치추진단’이다. 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산업전문가 등이 참여해 전략산업과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맞춤형 투자제안과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투자 검토부터 부지 선정, 인허가, 인센티브, 투자 완료까지 원스톱 밀착지원하고, 시장이 ‘순천시 영업사원 제1호’로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투자 걸림돌을 신속히 조정하는 세일즈 행정도 함께 추진한다.

손훈모 시장은 “민선9기 산업정책은 개별 기업 지원을 넘어 인재와 부지, 기술기업이 서로 연결돼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 기술인재가 머물고 싶은 도시, 지역기업이 세계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정부의 서남권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지원하고, 이를 디딤돌 삼아 남해안권 경제공동체의 중심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경제 중심도시 순천


손훈모 시장은 지난 7월 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해룡 2-2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7월 손훈모 시장이 민선9기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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