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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지구 공영주차장 40면 조성…주차 숨통 틔운다

고산지구 주차난 해소‧보행 안전 개선 기대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고산동 959-3번지에 총 40면 규모의 ‘고산동 제3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주택과 상가가 혼재해 주차난과 도로변 불법주정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고산지구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자 해당 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인도 낮춤 구간을 이용해 차량을 인도 위에 주차하는 사례가 빈번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주차면 전체를 ‘확장형 주차구획’으로 조성한 점이다. 기존 일반 주차면보다 폭을 넓혀 차량 문을 여닫을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이용 편의를 높이고 차량 간 접촉과 이른바 ‘문콕’ 사고 위험도 줄였다.

시는 생활권 내 주차 공간 확충으로 주민 불편이 줄고 보행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 상가 방문객의 주차 편의가 향상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훈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고산지구 주민과 상인들의 답답했던 주차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별 주차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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