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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원전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 맞춤 지원

12억 원 지원 원전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에 도내 기업 13개社 선정
3년간 39개사 지원…수주 1,721억 원, 특허․인증 32건 성과
SMR 등 차세대 원전 시장 대응 원전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경상남도는 6월 1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6년 경남 원전기업 수요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13개 원전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선정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원전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원전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경남도와 창원시가 총 12억 원을 투입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사업을 추진해 도내 원전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수요 기반의 원스톱 패키지 지원체계로 운영된다.

선정기업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장비개선, 인증획득, 지식재산권, 홍보·전시회 참가 등 기업이 응모 시 신청한 맞춤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최대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SMR용 공정기술 개발과 장비개선, 사업화 등 차세대 원전시장 진출과 연계된 과제가 다수 포함돼 도내 원전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39개 기업을 지원해 계약 56건·수주 1,721억 원, 매출 증대 43억 원, 특허·인증 32건, 신규고용 104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경남은 전국 원전기업의 약 23%가 집적된 국내 원전산업의 중심지로, 최근 정부의 원전산업 활성화 정책과 글로벌 원전시장 확대 흐름에 따라 지역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원전기업 수요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과 함께 △SMR 제작지원센터 및 시험검사지원센터 구축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원전기업 중장기 R&D 지원 △원전기업 수출컨설팅 및 기술기준 해석 지원 △원전산업 성장펀드 조성 등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자금 조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일감 확보를 위한 신규 원전건설 관련 일감의 조기 발주 건의, 아울러 차세대 원전(SMR) 등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예산 확대 등의 요청이 있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책을 촘촘히 보완하고, 원전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글로벌 원전시장 확대와 SMR 등 차세대 원전산업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도내 원전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원전기업 패키지 지원사업 협약식 및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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