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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경남도, 재해복구 ‘총력전’…우기 전 재피해 예방 철저

- 전년도 전국 평균 (4,801개소 중 3,073건 준공, 64.0%) 대비 18.6%p 빠른 준공률 기록
- 우수기 전 6월 말까지 2,417건 준공(93%) 목표
- 하천·도로·산사태 등 재해취약시설 집중 정비로 2차 피해 예방 총력

경상남도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에 대해 총력전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전체 복구 대상 2,602건 가운데 5월 말 기준 2,148건을 완료해 82.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대비 18.6%p 높은 수준이다.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해복구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6월 말까지는 2,417건(93%) 준공을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경남지역에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집중되는 200년 빈도 이상의 기록적인 호우가 발생하면서 하천 제방 유실, 도로 붕괴, 산사태, 배수시설 파손 등 도내 곳곳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일부 지역은 하천 범람과 토사 유출로 주민 대피와 교통 통제가 이어지는 등 도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경남도는 피해 발생 직후 응급복구와 긴급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중앙부처 및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설계와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현장 중심의 공정관리를 강화해 본격적인 재해복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추진한 중점 주요 사업은 △하천 제방 및 호안 복구 △도로 및 교량 정비 △배수시설 개선 △소규모 공공시설 복구 △산사태 위험지역 보강 △세천 및 농로 정비 등이다.

경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이전에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시설을 우선 복구하기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정 지연 우려 사업장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복구사업의 신속성과 함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사현장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관리 및 현장 안전조치를 병행 추진하는 한편,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를 위해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기 전 6월 말까지 2,417건(93%) 준공이라는 단계별 목표를 설정하고 공정관리를 집중 추진함으로써 장마철 이전에 주요 위험 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진 시군에는 권역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장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있으며,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행정지원과 예산 집행을 통해 공사 지연을 최소화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사전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재해복구는 단순히 시설을 복원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우기 전까지 주요 복구사업을 최대한 완료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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