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4 (목)

  • 맑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18.5℃
  • 맑음서울 17.0℃
  • 구름많음대전 17.1℃
  • 맑음대구 17.9℃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7.4℃
  • 맑음부산 16.3℃
  • 맑음고창 13.2℃
  • 맑음제주 16.1℃
  • 맑음강화 12.2℃
  • 구름많음보은 15.3℃
  • 구름많음금산 16.8℃
  • 맑음강진군 15.6℃
  • 맑음경주시 14.7℃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 성황리 마무리… 옥정호수공원 가득 메운 웃음소리

  양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옥정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6년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가 약 1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와 광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체험·놀이·전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행복한 양주아이’ 사진전시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어린이 13명과 사진전 수상자 6명 등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아동·청소년 댄스, 버블 마술쇼, 어린이 디제잉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요 공연 시간대마다 야외무대 주변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모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체험·놀이 프로그램 역시 많은 참여 속에 운영됐다. 스포츠바운스, 물총놀이, 전통놀이, 흙가락 놀이, 가상현실(VR) 체험, 인공지능(AI) 포토부스, 유관기관 체험부스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잔디광장과 산책로 일대까지 방문객들이 이어지며 행사장이 활기를 띠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았던 가운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균형 있게 구성되며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라는 취지가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는 평가다.

 시는 행사장 면적과 구역별 체류 밀도, 체험부스 대기열, 운영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문객을 약 1만 명으로 추산했으며, 행사장 안전관리와 교통·질서 유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 많은 인파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2006년의 두 약속, 2026년 순천만이 다시 철새에게 답하다
2026년은 세계 철새의 날 20주년이자, 순천만이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지 20년이 되는 해다. 두 기념일은 결국 하나의 질문에서 출발했다. “철새가 머무는 도시는 어떤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그리고 지난 20년, 순천만은 그 질문에 개발이 아닌 보전으로, 방치가 아닌 복원으로,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과 주민의 참여로 답해 왔다. ◇ 2006년의 두 약속, 순천만의 선택2006년 순천만은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되며, 국제적으로 보전해야 할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았다. 같은 해 시작된 세계 철새의 날은 매년 5월과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중심으로 기념되는 국제 캠페인으로, 철새와 이동경로,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의 순천만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1990년대 순천만은 골재채취, 하천정비, 주변 개발 압력 속에서 훼손 위기에 놓여 있었다. 그랬던 순천만이 전환기를 맞은 것은 시민과 행정이 이 공간을 ‘아직’ 개발되지 않은 땅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바꿀 생태자산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람사르습지 등록 이후 순천시는 철새 서식지 확대, 흑두루미 먹이터 조성, 전봇대 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내 집에서 맞는 존엄한 임종, 재택 의료케어 모든 시민에게!”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13일(수) 성남시민의 삶뿐만 아니라 마지막 순간의 품격까지 지켜낼 ‘내 집 생애말기케어 완성 프로젝트’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민선 8기 성남시가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던 이 사업을 성남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날 정책 발표를 통해 과거 상대원동 ‘성남의원’ 원장으로 활동하던 때를 언급하며 “성남의 수많은 이웃의 삶과 죽음을 지켜보며 의사로서 가졌던 애틋한 마음을 성남시의 정책으로 담아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신 후보는 “그동안 일부에만 한정됐던 재택 의료서비스를 전 시민으로 확대하고,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 여러분이 각자의 집에서 전문적인 돌봄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상진 후보는 “지금까지는 집에서 임종을 맞이할 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이 경찰의 현장 확인과 검사의 지휘를 기다려야 하는 등의 가혹한 현실과 마주해야 했다”며 “앞으로 성남에서는 협약 의료기관 의사가 즉시 사망진단서를 발급함으로써 ‘집에서’ 곧바로 경건하고 품격 있는 장례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고통스러운 절차를 없애는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