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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이순신이었다!”… 제60회 여수거북선축제, 31만 명 찾으며 성료

방문객 전년 대비 41% 증가… 3일간 이순신광장 일대 활기
‘통제영길놀이’부터 화려한 ‘해상불꽃쇼’까지 도심 전반 축제 열기 확산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중앙동 일원에서 개최된 ‘제60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60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우리는 오늘, 이순신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총 31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2만 명 대비 약 41%가 증가한 수치로, 축제 기간 내내 현장의 활기가 이어졌다.

특히 축제의 백미인 ‘통제영길놀이’에는 개최 연도에 맞춘 1,967명이 참여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했다. 전라좌수영 수군의 기개를 재현한 퍼포먼스는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막공연의 나비 조형물 연출과 화려한 해상불꽃쇼는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진남관에서 진행된 ‘전라좌수영 둑제’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전! 이순신 골든벨’은 여수의 역사와 수군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삼도수군 태권무 경연대회’와 축제 60주년 기념관, 거북선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75개의 프리마켓과 36개의 체험 부스가 축제장에 생기를 불어넣었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8개 읍면동 음식 부스는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60주년을 맞이한 거북선축제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관광객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 개막식(강강술래)


▲ 통제영길놀이


▲ 삼도수군 태권무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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