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재)는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서천공주고속도로 11.7k 인근 5,200㎡ 규모의 유휴부지를 주변 저수지와 연계해 철새 서식처를 복원하고 주민 쉼터를 조성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006년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공모에 지속적으로 응모하여 경남 함양군 폐도 복원 사업(광주대구선 94.53k) 등 총 9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경남 함양군 폐도 복원을 통한 생물서식지 조성 사업은 한국생태복원협회에서 주최한 제23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서천공주고속도로 유휴부지 복원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는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총 22건(축구장 20배 면적)의 폐도 복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중 30년 이상 방치됐던 남해고속도로 구간의 섬진강변 폐도를 생태공간으로 복원하는 사업은 제25회 ‘자연환경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광양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환경대상’ 우수상 수상지인 섬진강휴게소(순천 방향) 인근 폐고속도로에서 특별한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멸종위기종 복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직접 증식한 멸종위기 2급 대청부채* 100본을 아이들과 함께 식재하고 플로깅(plogging) 활동도 병행됐다.
* 대청부채 :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환경적 부담을 스스로 책임지고 복원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잠재적 생태자원을 발굴해 환경친화적인 고속도로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멸종위기종(대청부채) 복원 행사 사진

5월 4일(월), 광양지역 아이들이 멸종위기종 대청부채를 식재하고 있다.

5월 4일(월), 아이들과 함께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추진 실적

* 제23회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환경부장관상)
자체예산 사용 폐도 복원 추진 실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