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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 정책으로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한다

- 도, 제3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최종보고회 개최…4대 전략 8대 실천과제 마련 -

  충남도가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을 실행 중심으로 전격 전환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충남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26-2030)’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국가 정책과 연계하면서도 충남의 지역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도출한 실행 중심의 로드맵이다. 

  도는 그동안 용역을 통해 제2차 계획의 성과를 진단하고, 도내 건축물의 특성 및 에너지 소비 현황,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주요 내용은 2030년까지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량 8만 6500톤CO2eq 실현을 목표로 4대 전략 8대 실천과제를 담았다.

  4대 전략은 △신축건물의 제로에너지 확산체계 구축 △기존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건축물 에너지·자원 효율 고도화 △녹색건축 기반시설 및 정보 플랫폼 구축이다.

  전략별 실천과제는 먼저, 신축 건축물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성능 기준을 강화하고, 민간 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자발적 인증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기존 건축물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

  건축물 에너지·자원 효율 고도화는 신재생에너지 다원화와 목재 등 저탄소 건축자재 활용 확대 등을 통해 추진한다.

  녹색건축 정보 플랫폼은 설계‧시공‧운영 단계 전반을 지원하는 전문 지원체계를 구축해 공공 및 민간 녹색건축을 확산한다.

  도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5월 중 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건축물은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히 에너지 성능을 개선했으나, 민간 건축물은 초기 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자발적인 참여가 제한적인 상황이었다”며 “이번 제3차 계획을 통해 공공에서 축적된 성과를 민간으로 확산시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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