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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일상 속에서 찾기 쉬운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 소개

수도권, 강원권 등 권역별 고유의 매력을 지닌 대표 ‘추천 탐방로’ 선정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맞춤형 산책로와 숲길 풍성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국립공원을 찾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은 전국에 24곳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대부분의 국민이 거주지에서 1~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자연 공간이다.

이번에 선정된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은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을 찾을 수 있도록, 85개의 탐방로로 구성됐다. 

이들 탐방로는 △경사도가 10%를 넘지 않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 △돌뿌리 등이 거의 없어 고르게 정돈된 길, △왕복거리가 최대 4시간을 넘지 않는 길, △숲, 호수, 계곡, 해변 등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길로 배치됐다. 

이 중 서울․수도권에서는 북한산 구름정원길이 대표로 꼽히는 탐방로다. 이 탐방로는 능선을 따라 이어진 길에서 도심과 자연의 풍경을 함께 마주할 수 있으며, 약 5km 구간을 걸으며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심 속 역사 유적을 따라 걷는 북한산 순례길, 충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북한산 충의길, 고즈넉한 우이령길 등 다양한 도심형 탐방로가 서울․수도권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로 뽑혔다.

강원권에서는 천년의 시간을 품은 오대산 전나무숲길이 걷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1km 남짓의 평탄한 숲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걷기 좋다. 

아울러 계곡과 폭포 경관이 일품인 설악산 용소폭포길과 백담사자연관찰로, 치악산의 울창한 금강소나무길 등에서도 강원의 깊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충청·대전권에서는 월악산 악어봉 탐방로가 단연 돋보인다. 약 1.8km 탐방로를 오르면 정상에서 호수와 악어가 모여 있는 듯한 이색적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맑은 계곡이 이어지는 속리산 화양동계곡길, 대전 도심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계룡산 동학사길과 수통골길, 바다와 해송 숲이 어우러진 태안해안 노을길 등 다채로운 길이 탐방객을 맞이한다.

전북권에서는 무주에 위치한 덕유산 칠연폭포길이 걷기 좋은 대표 탐방로다. 3km 구간 내내 시원한 계곡과 맑은 물소리를 따라 걸으며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리산의 수려함을 엿볼 수 있는 만복대길과 뱀사골계곡길, 덕유산의 또 다른 명소인 구천동길 등도 훌륭한 선택지다.

광주·전남권은 무등산 단풍터널길을 적극 추천한다. 7.4km 구간으로 단풍나무가 터널처럼 길게 이어지는 숲길 속에서 풍경과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사찰과 자연이 어우러진 지리산 화엄사길, 고즈넉한 내장산 아기단풍별길, 월출산 경포대계곡길 등도 짧은 시간 내 충분한 휴식을 제공한다.

대구·경북권에서는 옛 선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백산 달밭길을 주목할 만하다. 10km의 문화길 코스로, 걷는 내내 소나무와 기와지붕, 들꽃이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더불어 웅장한 기암괴석을 자랑하는 주왕산 주왕계곡길과 절골계곡길,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가야산 백운동길 등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걷기 좋은 탐방로다.

부산·경남권에서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장산, 해운대 등 도심과 바다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금정산 남문탐방로가 대표적인 탐방로로 꼽힌다. 

또한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명소로 꼽히는 가야산 소리길, 지리산 칠선계곡길, 탁 트인 바다 전망을 품은 한려해상 금산길 등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이번 85개의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에 대한 상세 정보(거리, 소요 시간, 난이도 등)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먼 곳에 있는 특별한 공간이 아니라 국민 일상 가까이에 언제나 존재하는 쉼의 공간”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까운 국립공원을 찾아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무르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공원 명품길 소개(85선)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 85선 세부현황




주요 탐방로 현황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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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의 순간 기록하다…‘청춘로그’로 채운 청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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