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3 (수)

  • 맑음동두천 18.4℃
  • 맑음강릉 21.7℃
  • 구름많음서울 19.9℃
  • 맑음대전 20.0℃
  • 맑음대구 22.6℃
  • 맑음울산 16.5℃
  • 맑음광주 19.5℃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14.7℃
  • 맑음제주 16.4℃
  • 구름많음강화 14.6℃
  • 맑음보은 19.1℃
  • 맑음금산 19.8℃
  • 맑음강진군 17.9℃
  • 맑음경주시 19.7℃
  • 맑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하남시의회, ‘제138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9일 하남시의회에서 동부권 6개 시·군 의장단 모여 현안 논의 및 협력 다짐
금광연 하남시의장 “지방의회법 제정은 풀뿌리 민주주의 완성의 길… 협의회가 공동대응 플랫폼 돼야”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9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38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회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제138차 정례회의에는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동부권 6개 시·군 의장단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관한 금광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와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금 의장은 “지방자치가 확대되었다고 하지만, 지방의회는 여전히 조직과 인사, 예산과 운영 측면에서 충분한 제도적 독립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지방의회법 제정은 권한을 더 달라는 것이 아니라, 주민 앞에 더 무겁게 책임지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독립성이 분명한 법률로 뒷받침되어야 하며, 그것이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동부권 시·군 간의 연대를 강조하며 “규제나 제도의 문제, 지역 현안 앞에서도 주민의 기대는 모두 같다”라며 “우리 협의회가 각자도생이 아닌 공동대응을 위한 실천의 플랫폼이 되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끝까지 함께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성대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의를 훌륭하게 준비해 주신 하남시의회에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동부권 시·군이 당면한 공동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의장님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역량 결집을 당부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37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및 2026년도 예산집행 내역 보고를 청취한 후, 상정된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9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38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9일 하남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138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2006년의 두 약속, 2026년 순천만이 다시 철새에게 답하다
2026년은 세계 철새의 날 20주년이자, 순천만이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지 20년이 되는 해다. 두 기념일은 결국 하나의 질문에서 출발했다. “철새가 머무는 도시는 어떤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그리고 지난 20년, 순천만은 그 질문에 개발이 아닌 보전으로, 방치가 아닌 복원으로,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과 주민의 참여로 답해 왔다. ◇ 2006년의 두 약속, 순천만의 선택2006년 순천만은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되며, 국제적으로 보전해야 할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았다. 같은 해 시작된 세계 철새의 날은 매년 5월과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중심으로 기념되는 국제 캠페인으로, 철새와 이동경로,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의 순천만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1990년대 순천만은 골재채취, 하천정비, 주변 개발 압력 속에서 훼손 위기에 놓여 있었다. 그랬던 순천만이 전환기를 맞은 것은 시민과 행정이 이 공간을 ‘아직’ 개발되지 않은 땅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바꿀 생태자산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람사르습지 등록 이후 순천시는 철새 서식지 확대, 흑두루미 먹이터 조성, 전봇대 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내 집에서 맞는 존엄한 임종, 재택 의료케어 모든 시민에게!”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13일(수) 성남시민의 삶뿐만 아니라 마지막 순간의 품격까지 지켜낼 ‘내 집 생애말기케어 완성 프로젝트’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민선 8기 성남시가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던 이 사업을 성남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날 정책 발표를 통해 과거 상대원동 ‘성남의원’ 원장으로 활동하던 때를 언급하며 “성남의 수많은 이웃의 삶과 죽음을 지켜보며 의사로서 가졌던 애틋한 마음을 성남시의 정책으로 담아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신 후보는 “그동안 일부에만 한정됐던 재택 의료서비스를 전 시민으로 확대하고,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 여러분이 각자의 집에서 전문적인 돌봄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상진 후보는 “지금까지는 집에서 임종을 맞이할 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이 경찰의 현장 확인과 검사의 지휘를 기다려야 하는 등의 가혹한 현실과 마주해야 했다”며 “앞으로 성남에서는 협약 의료기관 의사가 즉시 사망진단서를 발급함으로써 ‘집에서’ 곧바로 경건하고 품격 있는 장례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고통스러운 절차를 없애는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