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6.6℃
  • 맑음강릉 18.1℃
  • 맑음서울 16.9℃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13.4℃
  • 맑음광주 14.2℃
  • 맑음부산 17.1℃
  • 구름많음고창 11.0℃
  • 구름많음제주 17.7℃
  • 맑음강화 19.4℃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10.2℃
  • 구름많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성남시, 용인~서울 경부지하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의견 제시

서울요금소 활용·주택 피해 최소화·교통 연계 강화 등 요청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토교통부가 경부고속도로 상습 지·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평가) 용역과 관련해, 시민 안전과 도시 기능 강화를 위한 성남시 의견을 공식 회신했다고 밝혔다.

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은 수도권 간선도로망의 중심축인 경부고속도로 기흥 나들목에서 양재 나들목까지 구간에 대심도 지하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성남시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도로·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도로 분야에서는 서울요금소 상부 가용부지를 성남시 도시계획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복합환승센터 조성이나 경부고속도로 횡단도로, 정자역 연결 지하통로 등 도시공간 활용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대심도 터널 환기구 설치와 발파 공사로 인한 소음·분진·매연·진동 등 주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 조정과 공법 선정 단계부터의 세심한 검토를 요청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지하고속도로의 충분한 용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과 고속철도(SRT) 오리·동천역 신설 사업을 지하고속도로와 연계해, 고속도로 환승시설 등 입체적 교통 연계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지하고속도로 사업과 연계해 요금 지불체계와 통행 여건 개선을 위한 서울영업소 운영계획을 별도로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성남시는 서울요금소 상부에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용부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활용 방안을 검토하며, 향후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수도권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경부고속도로로 단절돼 온 성남시 동·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중앙정부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밀양시, 민선9기 출범 100일 ‘시민공감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5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2026 시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IRYANG:ON(밀양:온) 시민과 함께 빛나는 내일을 밝히다’를 주제로 내건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시정 보고를 벗어나 시민의 물음에 시장이 직접 답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안병구 시장은 민선9기 출범 전부터 접수된 시민들의 한 줄 응원과 바람 416건을 소개하며 직접 화답했다. 주차 공간 확충, 야간 보행환경 개선,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그간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개선을 약속했다. 안 시장은 “분야는 다양했지만, 결국 시민들이 원하신 것은 ‘내 삶에서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였다”며 “단순한 약속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안 시장과 분야별 시민 토론자 간의 대담이 펼쳐졌다. 조재옥 밀양고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 이치우 전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권기현 나노융합센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천안 국가산단 조성 ‘1.5년 단축’ 길 텄다
충남도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 거점이자 충남과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천안 국가산업단지(종축장 이전 부지) 가동 예정 시기를 1년 6개월 가량 앞당길 수 있는 길을 확보했다. 박수현 지사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남광주 이남오 함평군수를 만나 종축장 이전 상황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종축장(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은 천안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선결 과제로, 축산자원개발부는 지난해 함평 이전 부지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까지 들어갔다. 그러나 토지 보상, 생계 지원, 기반시설 확충 등에서 주민들과 이견이 발생하며 이전 사업은 중단됐다. 이에 따라 박 지사가 지난 7월 국립축산과학원장을 만나는 등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함평군과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주민 요구를 수용하며 해법을 마련했다. 주민 합의를 바탕으로 축산자원개발부는 지난달 29일 함평군에 실시계획인가 서류를 제출, 천안 종축장 이전은 다시 정상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함평군과 축산자원개발부는 실시계획인가부터 준공까지 패스트트랙을 적용, 2028년 착공·2031년 하반기 준공 예정 일정을 내년 착공·2030년 상반기 준공으로 천안 종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