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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의왕시,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1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주관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다수에게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소량으로도 손쉽게 다수의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이러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해 보건, 경찰, 소방 등 초동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생물테러로 인한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제2506부대 3대대와 51사단 화생방지원대,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및 타 지자체 생물테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도상훈련과 토론 ▲레벨에이(A) 보호복 착탈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나리오에 기반한 도상훈련에서는 백운호수 축제장에서 생물테러 사건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대응 절차를 모의 점검했다.

경찰은 먼저 신고 내용을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초동조치팀(경찰서·소방서·보건소·군)에 현장 출동을 요청했으며, 이후 초동조치팀은 각 기관별 임무에 따라 초기 대응 사항을 보고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은 생물테러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와 상호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실제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대응 체계가 갖춰져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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