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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성수역 3-1번 출입구 신설 본격 추진

출퇴근 혼잡 완화 위한 구조개선 사업 착수
2025년 12월 완공 목표, 보행 서비스 E→C등급 개선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4일 성수역 출입구 신설 공사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률이 가장 높은 3번 출입구 전면에 3-1번 계단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성수역 3번 출입구는 퇴근 시간대 이용률이 31.1%에 달해, 성수역 전체 4개 출입구 중 가장 혼잡한 구간으로 꼽힌다. 공사는 혼잡도 개선의 필요성에 따라 2번과 3번 출입구 방향 신설 방안을 검토했으며, 지난 5월 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서울시 등 관계기관 협의 결과, 사업의 시급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B/C값 1.54로 경제성이 확보된 3번 출입구 전면에 우선 계단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2번 출입구는 향후 예산 확보 시 추가 설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성수역 3-1번 출입구 신설 공사는 오는 11일 개찰을 거쳐 서류심사 및 적격심사를 진행한 후, 계약상대자 결정 절차를 마치면 올해 12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설되는 출입구는 폭 2.2m 규모의 철골 계단 구조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는 전력·통신 배관과 상·하수도 등 지하 매설물 이설이 진행된다. 이후 본격적인 계단 설치 공사에 착수해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신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3번 출입구 이용 인원이 분산되어 보행 서비스 수준이 현재 E등급에서 C등급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수역 이용객의 혼잡이 완화되고 보행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이번 입찰공고로 성수역 출입구 신설 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며 “출퇴근길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된 일정에 맞춰 최선을 다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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