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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RISE 연계 미래성장사업 발굴 전략 포럼’ 개최

지역과 대학이 함께 그리는 용인의 미래 성장산업 청사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연계 ‘미래성장사업 발굴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RISE 사업과 연계해 용인의 미래 성장산업 발전 전략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포럼은 용인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5년 동안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각 대학과의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발전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경기RISE센터의 사업 추진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는 △이준석 단국대 교수가 ‘RISE사업 기반 첨단모빌리티 발전 방향’, △허균영 경희대 교수가 ‘용인시와 함께하는 미래성장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 △명희준 한국외대 교수가 ‘용인시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동훈 용인시산업진흥원 전문위원과 정애린 용인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용인에서는 현재 8개 대학이 4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 경기도 RISE 사업에 선정됐다.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사업에는 ▲단국대·강남대·용인대 컨소시엄과 ▲경희대·명지대 컨소시엄이 참여해 G7(반도체·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전환) 분야의 인재 양성, R&D 기술혁신 지원, 스타트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사업에는 한국외대·칼빈대 컨소시엄이 참여해 지역기반산업 고도화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며, 용인예술과학대는 지역 외 5개 대학과 함께 ‘평생직업교육 거점형’ 사업에 선정돼 지역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이들 컨소시엄은 사업 유형에 따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약 105억 원의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되며, 용인시는 국·도비 규모와 대학의 사업 성과를 반영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연 5억 원 규모의 시비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상일 시장이 포럼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상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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