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6.6℃
  • 구름많음강릉 18.6℃
  • 구름많음서울 16.3℃
  • 맑음대전 10.2℃
  • 맑음대구 10.1℃
  • 맑음울산 11.5℃
  • 맑음광주 12.1℃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9.4℃
  • 흐림제주 18.4℃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6℃
  • 흐림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8.5℃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천안’이 최적지

- 전국 어디서나 1시간대 접근…수도권·충청권 연구 기반시설 연계 ‘압도적 우위’ -

  충남도가 제20·21대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놓고 대구·부산이 공모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 모든 측면에서 최적지인 천안의 강점을 다시 한 번 부각하고 나섰다.

  18일 도에 따르면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의 풍부한 연구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접근성, 국가 균형발전 효과까지 고려하면 국가 연구시설에 필요한 요건을 완벽히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관련 법 개정과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확보, 설립부지 매입 완료 등 선제적으로 기반을 마련한 것도 대구·부산이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다.

  여기에 더해 천안이 가진 첫 번째 강점으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망이 꼽힌다.

  천안은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수도권전철과 경부·호남고속철 분기점,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다. 

  수도권과 충청권 주요 도시는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 전국 단일 연구기관 운영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특정 지역 중심의 접근성에 한정되는 대구·부산과는 비교되는 대목이다.

  두 번째는 연구 기반시설과 산·학·연 협력 기반이 압도적이라는 점이다.

  천안·아산 일대에는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순천향대병원, 단국대 치의학연구소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 오송에는 국가생명연구자원센터, 질병관리청, 식약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위치한다. 

  여기에 수도권 연구기관과의 연계까지 가능해 명실상부 국가 연구 네트워크의 허브라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도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치과용 임플란트·치과재료·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이 수도권과 충청권에 밀집해 연구성과의 산업화·사업화와 직결될 수 있는 강점이다.

  네 번째는 국가 균형발전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세종(행정), 대전(연구개발), 오송(바이오), 천안(치의학)으로 이어지는 충청권 메가시티 축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잇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특정 지역 단위 발전에 머무르는 대구·부산과 달리 국가 전체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이다.

  마지막으로, 충청권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치과 진료 수요도 높아 국민 체감 효과가 크다. 

  실제 천안에 연구원이 들어서면 인구 2000만명 이상이 반경 1시간 내에서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지역 대학·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은 특정 지역의 이익이 아닌, 국가 전체 치의학 연구 경쟁력 강화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교통·연구·산업·균형발전·국민 체감효과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천안이 최적지임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밀양시, 민선9기 출범 100일 ‘시민공감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5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2026 시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IRYANG:ON(밀양:온) 시민과 함께 빛나는 내일을 밝히다’를 주제로 내건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시정 보고를 벗어나 시민의 물음에 시장이 직접 답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안병구 시장은 민선9기 출범 전부터 접수된 시민들의 한 줄 응원과 바람 416건을 소개하며 직접 화답했다. 주차 공간 확충, 야간 보행환경 개선,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그간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개선을 약속했다. 안 시장은 “분야는 다양했지만, 결국 시민들이 원하신 것은 ‘내 삶에서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였다”며 “단순한 약속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안 시장과 분야별 시민 토론자 간의 대담이 펼쳐졌다. 조재옥 밀양고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 이치우 전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권기현 나노융합센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천안 국가산단 조성 ‘1.5년 단축’ 길 텄다
충남도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 거점이자 충남과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천안 국가산업단지(종축장 이전 부지) 가동 예정 시기를 1년 6개월 가량 앞당길 수 있는 길을 확보했다. 박수현 지사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남광주 이남오 함평군수를 만나 종축장 이전 상황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종축장(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은 천안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선결 과제로, 축산자원개발부는 지난해 함평 이전 부지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까지 들어갔다. 그러나 토지 보상, 생계 지원, 기반시설 확충 등에서 주민들과 이견이 발생하며 이전 사업은 중단됐다. 이에 따라 박 지사가 지난 7월 국립축산과학원장을 만나는 등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함평군과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주민 요구를 수용하며 해법을 마련했다. 주민 합의를 바탕으로 축산자원개발부는 지난달 29일 함평군에 실시계획인가 서류를 제출, 천안 종축장 이전은 다시 정상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함평군과 축산자원개발부는 실시계획인가부터 준공까지 패스트트랙을 적용, 2028년 착공·2031년 하반기 준공 예정 일정을 내년 착공·2030년 상반기 준공으로 천안 종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