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 폐막

◇ 한정애 환경부 장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 및 기후·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생물다
양성, 탄소중립 등 우리나라 관련 정책 공유
◇ 생물다양성 회복, 순환경제로의 전환, 기후대응과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전환 등을 위한 주요 20
개국 협의체(G20)의 의지를 담은 장관선언문 채택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7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하였다.
   *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남아공, 아르헨티나, 유럽연합(EU),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사우디,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인니, 호주

 ○ 이번 회의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에 속한 환경 및 기후변화·에너지 장·차관급 인사, 그리고 국제기구 대표들의 참석 속에서 진행되었다.
   * 브루나이, 르완다, 네덜란드, 스페인, 싱가포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 환경장관회의(7.22)에서는 △생물다양성 등 자연자본의 보호 및 관리,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자원이용을 위한 공동노력이란 주제로 주요 20개국 협의체의 공조방안이 논의되었으며,

 ○ 서식지 황폐화, 기후변화 등 상호연계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자연과의 관계재정립이 필요하다는 확인과 함께, 해양보존 등 자연회복 및 순환경제 촉진 등 국제적 의지결집이 필요한 주요분야를 다루는 선언문을 채택하였다.

□ 한정애 장관은 한국이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의 성공적 결과물 채택*을 위해 자연을 위한 정상들의 서약** 등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에 동참하였고, 녹색분류체계 마련 등을 통해 녹색금융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하며,
   * ’21~’30년 10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계획인 「포스트-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채택 예정
  **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를 위한 10개의 포괄적 공약(순환경제, 탄소중립, 환경범죄 근절 등) 선언

 ○ 그린뉴딜 등 한국의 녹색회복 노력을 설명하며 환경을 주류화하고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한 제언으로 △국가 차원의 정책적 행동 △국제적 연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자연을 위한 재원 흐름 강화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아울러, 순환경제 관련 한국의「순환경제 행동계획」과 법적 기반으로의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마련 계획을 소개하고, 플라스틱 용기의 재생원료 사용 증대 등 한국의 노력을 공유하였다.

 ㅇ 마지막으로, 한국의 2023년 개최 예정인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의향을 표명하며 G20 국가들의 관심과 유치 지지를 요청하였다.

□ 기후·에너지장관회의(7.23)에서는 △기후행동 강화 및 그를 위한 도시의 역할 △지속가능한 회복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전 세계의 행동 필요성이 논의되었으며,

 ○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기후행동 강화 및 청정에너지 전환의 중요성 강조와 함께, 기후를 위한 재원흐름 촉진에 대한 주요 20개국 협의체의 의지를 확인하는 합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 한정애 장관은 한국정부가 올해 말까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할 것과 그 기반이 될 탄소중립법 제정 추진, 해상풍력과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기후대응 노력을 진행 중임을 밝히며, 지난 5월 피포지(P4G) 정상회의에서 국내 243개 지자체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한 성과를 공유하였다.

 ○ 나아가, 기후행동의 핵심 주체로의 도시의 역할에 주목하여 한국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도의 기후회복력 제고 및 혁신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장관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향후 개최될 주요 20개국 협의체 정상회의(10월 30일~31일) 정상선언문에 반영될 예정이며, 환경부는 국제사회의 주요 환경 및 기후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20개국 협의체 차원의 노력에 지속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1. G20 개요.
      2. 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장관회의 개요.

붙임1

 

  G20 개요

                   
  □ G20 개요

 ○ 기존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그리고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

     ※ 대한민국, 미국, EU,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호주, 러시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아르헨티나
 ○ 아시아금융위기를 계기 ‘99.12월 독일에서 재무장관회의로 시작, 세계금융위기 발생 이후 ’08년부터 정상급회의로 격상

□ 역대 정상회의 개최 국가

회차

국가

도시

개최일

1

미국

워싱턴 D.C.

`08.11.1415

2

영국

런던

`09.4.2

3

미국

피츠버그

`09.9.2425

4

캐나다

토론토

`10.6.2627

5

한국

서울

`10.11.1112

6

프랑스

`11.11.34

7

멕시코

로스 카보스

`12.6.1819

8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13.9.56

9

호주

브리즈번

`14.11.1516

10

터키

안탈리아

`15.11.1516

11

중국

항저우

`16.9.45

12

독일

함부르크

`17.7.78

13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18.11.312.1

14

일본

오사카

`19.6.2829

15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0.11.2122

16

이탈리아

로마

`21.10.3031

17

인도네시아

발리

미정

18

인도

델리

미정


붙임2

 

G20 환경 및 기후·에너지합동 장관회의 개요

          
□ 회의 개요

 ㅇ (회의명) 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

    * (’19, 일본) 환경·에너지장관회의 신설 (’20, 사우디(비대면)) 환경장관회의
        (’21, 이탈리아) 기후트랙 최초 신설로 G20 환경/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 진행

 ㅇ (기간·장소) `21.7.22(목) ~ `21.7.23(금) / 이탈리아 나폴리

    ※ 사전화상회의로 환경트랙(5차례) 및 기후·에너지트랙(4차례) 협상회의 진행(`21.3~`21.7)

 ㅇ (참가대상) G20 회원국 및 초청국* 환경 및 기후·에너지장관, 국제기구** 대표


    * 한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남아공, 아르헨티나, EU,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사우디,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인니, 호주 (초청) 브루나이, 르완다, 네덜란드, 스페인, 싱가포르, DR콩고
   ** 유네스코(UNESC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ㅇ (주요의제) 

   - (환경트랙) △생물다양성 회복 및 그를 위한 자연기반해법 활용 △생태계 및 주요 서식지 복원 △지속가능한 물관리 확보 △순환경제 활성화 및 플라스틱 문제 해결 △환경 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역량강화 △녹색금융 활성화 등 자연을 위한 행동 강화 방안 논의

   - (기후·에너지 트랙) △1.5도 상승 억제를 위한 각국의 NDC 갱신 등 기후행동 강화 △미타결된 파리협정 이행규칙의 타결 촉구 △탈석탄 촉구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청정기술, 투자 활성화 강조 △금융에서의 기후변화 주류화 및 기후재원 확대 논의 등

 ㅇ (주요결과) 환경 및 기후·에너지 장관선언문 도출(2건)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