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남 장바구니 물가 하락

  • 등록 2016.12.04 11: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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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상추 등 가격 내려 신선식품지수 10월보다 5.3% 하락-


전남지역 11월 ‘장바구니 물가’가 10월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호남지역통계청이 발표한 전남지역 1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물가지수는 110.26으로 10월(110.60)보다 0.3% 하락했고, 지난해 11월(108.89)보다 1.3%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08.47로 10월(108.85)보다 0.3% 하락했고, 지난해 11월(107.32)보다 1.1% 상승했으며,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신선식품지수는 110.06으로 10월(116.23)보다 5.3% 하락했고, 지난해 11월(97.23)보다 13.2% 상승했다. 

전국물가동향
소비자물가지수 : 111.35  * 전월(111.48) 대비 0.1%하락, 전년 동월(109.92)대비 1.3%상승
․생활물가지수 : 108.59     * 전월(108.78)대비 0.2%하락, 전년 동월(107.45)대비 1.1%상승
․신선식품지수 : 112.17     * 전월(116.48)대비 3.7%하락, 전년 동월(97.56)대비 15.0%상승

소비자물가지수는 지출목적별로 식료품․비주류음료의 경우 119.79로 10월(122.62)보다 2.3% 하락하고, 지난해 11월(114.25)보다 4.8% 상승했다. 의류․신발은 119.56으로 10월(119.76)보다 0.3% 하락하고, 지난해 11월(118.56)보다 0.8% 상승했으며, 가정용품․가사서비스는 113.64로 10월(113.72)보다 0.9% 하락하고, 지난해 11월(113.05)보다 0.5%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상품지수의 경우 110.34로 10월(111.34)보다 0.5% 하락하고 지난해 11월(109.17)보다 1.1% 상승했고, 서비스지수는 110.20으로 10월(110.92)보다 0.1% 하락하고, 지난해 11월(108.65)보다 1.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 상승 품목은 당근(23.4%), 풋고추(7.8%), 양파(6.8%), 도시가스(5.0%), 화장지(3.4%), 경유(2.7%) 등이며, 하락 품목은 배추(41.7%), 상추(35.3%), 오이(22.9%), 시금치(22.4%), 귤(19.1%), 호박(14.4%) 등이다.

장명섭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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