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공식 업무복귀 후 첫 일정으로 경기도의회를 찾아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하며 민생경제 회복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만나 복귀 인사를 전하고, 경기도가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김 지사는 “어려운 민생경제 여건 속에서 편성한 이번 추경안을 경기도가 가장 신속하게 처리해 민생을 돌보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도 면담할 예정으로, 여야를 아우르는 협치를 통해 추경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도의회 방문을 마친 뒤 김 지사는 행정1·2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추경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정부가 신속하게 추경을 처리한 만큼 어려운 민생 지원에 경기도가 앞장설 수 있도록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에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안을 통해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지사의 업무복귀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도정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