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7일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근무자 대상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주시민정원사협회 등 자원봉사자 50명과 기간제 근로자 80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대응 역량과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전한 정원산업박람회, 따뜻한 응대가 만드는 감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응급환자 발생 대응, 긴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의 안전교육 △관람객 응대 시 필요한 언어·태도 매뉴얼, 민원 대처법 등을 다룬 친절교육 △역할별 직무이해를 높이는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허현철 환경산림국장은 “오는 6월 진주에서 개최되는 정원산업박람회는 우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이 관람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장은 “진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 운영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원산업의 미래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협력 체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어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초전공원 일원에서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