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영월읍‧주천면 대형 할인점 4곳(농협하나로마트 본점, 하나로 쇼핑타운, 롯데슈퍼 영월점, 하나로마트 한반도농협본점)에서「희망카트」를 진행했다.
「희망카트」는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과 대형마트가 협업하여 지역주민들이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하나 더’ 구매하여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번 희망카트는 영월읍뿐만 아니라 주천면 대형마트(하나로마트 한반도농협본점)와 주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업으로 인해 더욱 많은 영월군민이 참여했다.
희망카트에는 라면, 즉석식품, 과자, 김, 주방세제, 화장지, 여성용품(생리대) 등 463개의 물품(환산액 2,706,213원)이 기부되었다.
기부 물품은 각 읍‧면 이웃의 재발견 발굴단과 연계하여 가구 구성원에게 맞게 생필품과 복지관 프로그램(중년의 봄, 은빛사랑 영월학교 손뜨개 반)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수세미, 목도리, 모자를 함께 포장하여. 12월 4일 영월군 내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달됐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려운 이웃 돌봄에 영월군민들이 많은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정기적인 희망카트 운영으로 지역 사회에서의 ‘관계이음’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