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8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등 1백 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참석자들은 팀워크에 대한 동기부여 영상물(토끼와 거북이)과 재난예방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가치기업 ‘류스’의 류재현 대표로부터 “무주의 매력을 알고 더 아끼는 시간”이라는 주제의 소양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방재정조기집행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마을만들기사업소와 재무과, 무주읍이 최우수, 농업소득과와 사회복지과 적상면이 우수, 건설교통과와 보건행정과, 부남면이 장려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직의 조직문화를 수평으로 전환해 ‘6차 산업화로 하나 된 무주’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성년을 맞이하는 반딧불축제가 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보자”며 “군민 참여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고 군민소득이 창출되는 알찬 축제를 만들어보자”고 덧붙였다.
이어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과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위험지구와 상습침수지역, 그리고 각종 건설현장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불편을 돌보는 일도 소홀함이 없도록 진행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