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빗물관리 도와주는 '빗물주치의 3기' 출범

  • 등록 2016.08.01 18: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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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이용 도우미 '빗물이용 주치의' 20명 위촉하여 2년간 활동 시작
분야별 빗물 이용 상담, 현장 자문 및 운영 노하우 공유 등 역할 개선 
네이버카페 '빗물이용주치의' 통해 빗물이용에 대한 시민 궁금증 해결

서울시는 ‘빗물이용 주치의 3기’ 20명을 위촉하여 8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빗물이용 주치의는 빗물이용에 관심이 있으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시민들 혹은 현재 빗물을 이용 하고는 있지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서울시는 ‘13년 7월부터 빗물이용 주치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빗물주치의 3기 20명을 7월 위촉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13년 7월 서울대학교 한무영 교수(빗물학회 회장)를 총괄 주치의로 하는 '빗물이용주치의' 제도를 국내 최초로 마련하여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기 빗물주치의는 올 8월부터 '18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빗물이용주치의는 빗물이용 우수 시민과 빗물 관련 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으며 빗물이용을 분야별로 나눠 자문과 상담을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며 빗물이용 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빗물주치의 주요 활동은 빗물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전파하고 빗물 시설 운영 중 발생하는 어려움도 함께 고민해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또한 빗물 관련 교육, 이벤트 등 빗물과 친숙해질 수 있는 여러 방안도 모색하고 활동 결과를 토대로 향후 성과도 공유한다.

빗물이용시설은 건물 지붕을 이용해 모아진 빗물을 간단한 처리를 거친 후 텃밭, 조경화장실․바닥 청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자원 활용 방법이다.
분야별로는
신요한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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