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감전사고 노석훈 소방장 위문

  • 등록 2016.01.07 21:11:21
크게보기

“힘겨운 수술 이겨내 고맙다…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7일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굿모닝병원을 찾아 전신주 벌집제거 중 감전사고로 부상한 노석훈 소방장을 위문했다.

노 소방장은 지난해 8월14일 벌집 제거 민원신고를 받고 서구 금호동 전신주에 올랐다가 2만2000볼트 고압선에 감전돼 조선대병원에서 화상전문병원인 서울 한전병원으로 옮겨져 24차례 수술과 치료를 받았지만 안타깝게 왼쪽 손목을 잃었다.

윤 시장은 이날 오후 재활중인 노 소방장을 만나 시민의 안전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족들을 격려했다.

윤 시장은 “힘겨운 수술을 이겨내고 기적처럼 살아 고맙다.”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복귀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 소방장은 “그동안 동료와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라며 “재활훈련을 잘 받아 올해 상반기 복귀해 그동안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관선 기자 bjg4803@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