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내 건축공사장 19곳 안전 점검 완료…우기 선제적 대비

  • 등록 2024.06.14 1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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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예측불가 날씨 대비해 신속한 점검…시민, 근로자 안전 확보에 최선”


안양시가 우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관내 건축 공사장 19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및 기술사, 토목・건축・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에서 진행 중인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의 건축공사 중 지하층이나 골조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19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건축주와 시공자 및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우기 시작 전인 이달 20일까지 정비를 완료하도록 했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및 구조 관련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설치한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시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사항을 검토하는 등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오후 4시 30분경 안양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에 방문해 건축 공사장을 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보고 받았다.
최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우기 전 안전 점검을 신속하게 실시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2024년 우기 대비 안전점검 계획

 

 

 

점검기간 : 2024. 5. 22. ~ 6. 14.

점검대상 : 민간 건축공사장 19개소

흙막이, 터파기

골조공사

19개소

5개소

14개소

시청 건축허가 건(연면적 2,000이상, 7층 이상) 지하층 및 골조공사 진행 현장 대상

점검방법 : 현장 점검 및 설계도서 등 확인

점 검 반 : 2개조 편성

1: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건축, 구조) 2

2: 민간 전문가(건축, 토목, 안전) 2~3명 공종에 맞게 조정 배치

점검내용

집중호우로 인한 비탈면 붕괴 이상 및 계측기 관리 유무

건설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요령 현장지도

감리자 및 관계전문기술자 협력 및 감리업무 수행사항 적정 여부

현장 안전관리실태(안전시설, 안전장구, 안전교육) 적정 여부

수방자재, 장비확보, 응급복구계획, 비상연락체계 등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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