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 신동읍 테마형 서비스거점 사업으로 조성한 지역주
민의 소통 공간인‘신나는 모두의 다락’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신나는 모두의 다락’은 2021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신동읍이 신규
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유휴시설인 국토건설단 숙소 2동을 리모델
링하여 2023년 말 조성하였으며,‘신나는우리동네신동 협동조합(대표 이
종열)’과 시설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교육, 문화 등 생활서비
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4월 23일(화) ~ 4월 25일(목)까지 주민 작품전시회‘금손똥손 솜씨
자랑’을 개최하고, 신동읍건강위원회 라피끄동아리(20명)활동으로 직접
만든 한지공예, 매듭공예, 뜨개공예, 캘리그라피 수채화 그림 등의 작품
전시와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한 연필꽂이 만들기 등 공예 프
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정선군농업회의소에서 추진하는‘일반농산어촌개발 완료지구 활성
화 프로그램’으로 문화교양강좌(꽃차 약선차 교실, 토탈공예, 생활요리
교실)를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범모 신동읍장은“신나는 모두의 다락에서 지역작가 작품 및 지역특산
품 전시, 공유 주방을 통한 레시피 개발, 나눔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하여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직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