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한자리에∼”

  • 등록 2023.02.20 19:07:20
크게보기

남해군‘다가치키움센터’건립 본격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 초등돌봄 + 실내놀이터’ 등 돌봄복합 공간 조성


 남해군이 영유아 보육 지원은 물론, 초등학생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가치 키움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남해읍 아산리 일원에 들어설 ‘다가치 키움센터’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총 83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군비 8억 5000만 원, 기금 75억 원) 

 ‘다가치 키움센터’는 초등 아동과 영유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돌봄 복합공간이다. 지역 내 영유아와 초등 아동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돌봄시설 등이 부족한 현상을 해소함은 물론, 이들 시설들이 분산돼 이용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 문제점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규모는 지상 3층(부지 950㎡)이며, 실내놀이터·시간제보육실·돌봄센터·체험(요리)활동실·장난감 도서관·다목적실 등이 갖추어져 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남해군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 실정에 적합한 센터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관내 어린이집 통합 지원과 방학 중 아동급식 등 그 간의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4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다가치 키움센터가 건립되면 초등 아동과 영유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돌봄 복합시설이 될 것”이라며 “본 사업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아이 기르기 좋은 남해의 위상을 드높여 인구증대에 기여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