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종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 등록 2023.02.03 2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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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도시유적전시관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 개시


 - 유구만 남아있는 조선시대 공평동의 모습을 최신 기술로 구현  
 - 전동 골목길 주변을 증강현실로 복원한 후 실감나는 전시서비스 2월 부터 제공 
 - 체험은 스마트폰과 전시관 내에 비치된 태블릿PC로 가능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 분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종로구 센트로폴리스빌딩 지하1층)에서 조선시대 공평동을 실감나게 알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준비하였다. 

□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조선시대 공평동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현장 박물관으로서 조성 당시 개발자 이익 보장과 함께 도시유적을 동시에 보존했던 성공적인 개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전시관이 위치한 공평동은 조선시대 한양 행정구역 5부(部) 중 중부(中部) 견평방(堅平坊)에 속하는 지역으로 한양 중심에 위치하였다. 현재는 조선시대 건물지와 골목길의 흔적만 남아있어 조선시대 공평동의 모습을 상상하고 느끼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증강현실(AR) 체험서비스는 관람객들에게 실감나는 전시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여간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조선시대 공평동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 조선시대 공평동 일대의 골목길과 건물 모습을 재현하여 도시유적의 공간을 증강현실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로 개발하였다. 체험은 전시관에 비치된 태블릿PC와 관람객 각자가 휴대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내달 2월부터 즐길 수 있다. 
○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성능과 사용층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기별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였다. 스마트폰용 버전은 콘텐츠의 경량화에 중점을 두어 8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태블릿PC용 버전은 정교한 그래픽 등 기술적인 표현을 극대화하여 6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스마트폰 사양의 한계로 현재는 태블릿PC를 이용할 때 품질이 높은 체험이 가능하다.
○ 원활한 체험을 돕기 위해 이용 방법과 구체적인 설명은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는 설명서를 참고하면 된다.
□ 서울역사박물관 김용석 관장은 “이번에 준비한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증강현실(AR) 체험서비스는 흔적으로만 볼 수 있었던 조선시대 공평동의 모습을 첨단기술을 통해 재현함으로써 보다 색다르고 유익한 전시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전시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724-0135, 0212)

붙 입.
  1. 체험 안내 리플릿
  2. 체험 관련 사진  
  3. 콘텐츠 시나리오 1부.


   붙임 1. 체험 안내 리플릿

스마트폰 용

태블릿PC







                                                      붙임 2. 체험 관련 사진



    붙임 3. 콘텐츠 시나리오 1

순서

이름

콘텐츠 내용

#1

AR

안내판


·AR 증강현실 콘텐츠를 즐기기 전 안내 사항을 설명한 공간이다.

·전시관 내부를 축소한 형태로서 일반적인 설명 대신 안내판 자체에증강현실 기법을 적용하였다.

#2

인사이드 견평방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한양의 행정 구역상 중부 견평방이었다.

·한양의 중심에 위치하였는데 상업시설 시전과 중인들이 활발히 활동하면서 경제적, 문화적으로 특히 발달하였다.

·QR코드를 통해 앱에 접속하면 본격적인 체험 전 견평방에 대한 설명과 특징을 알려주는 동영상으로 연결해준다.

#3

깊이에 따른

유물 관련 역사

이야기


·공평동을 발굴하면서 총 4개의 문화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전시관에 복원된 문화층은 문화층(16~17세기)으로 4개 문화층 가운데 가장 많은 유구가 남아있었고, 보존 상태도 양호하였다.

·이 체험공간에서는 각 지층별 시기와 특징, 출토된 유물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4

자집 건축 시뮬레이션


·자집은 공평동 유적에서 발굴된 주거지 중 초석, 마당, 배수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

·자집을 통해 조선시대 견평방 일대에 존재했던 가옥의 형태를 추측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남은 유구를 바탕으로 자집을 증강현실로 복원하여 실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실제 가옥 사이즈의 65%로 재현하였는데, 태블릿PC로 체험할 경우 투명도를 조절하여 가옥 내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VR체험과는 달리 가옥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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