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12일 주천면 내기고촌 산촌생태마을에서 마을주민, 서부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 직원과 산촌 주민이 함께 참여해 산촌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정화해 살기 좋은 마을, 도시민이 찾아오고 싶은 마을을 가꾸기 위해서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준비한 단풍나무, 박태기나무 및 야생화를 마을주변에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잡초제거,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산촌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으로 정부 3.0 실현에 적극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촌생태마을이란?
도시나 농촌과 구별되는 지역개념으로, 산림으로 둘러싸인 곳에 터전을 이루고 있는 마을을 의미합니다. 친환경 농산물 및 임산물 생산의 중심지이자 전통문화와 유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산촌생태마을은 주거지로서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의 가치도 뛰어납니다. 건강한 휴양과 살아있는 자연학습의 장으로, 최근 자연 속 힐링을 추구하는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