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화문역에서 봄 내음 물씬 나는 꽃 화분 드려요

  • 등록 2016.04.21 03: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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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오전 8시부터 5호선 광화문역에서 카네이션 화분 1,500개 나눠줘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과 함께 마련, 홈페이지에서 박람회 입장권 증정 이벤트도
 2010년부터 매년 꽃 선물, 올해까지 10,000개… 지하철타고 화사한 봄 즐기시길

20일 아침, 광화문역에 가면 향기로운 카네이션 화분을 받을 수 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봄을 맞아 20일(수) 5호선 광화문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봄기운을 가득 담은 카네이션 화분을 나눠준다. 또 홈페이지 추첨을 통해 꽃박람회 입장권도 선물한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과 함께 4월 29일(금)부터 5월 15일(일)까지 열리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관람객들이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게끔 홍보하기로 했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꽃박람회는 국내 183개 업체, 해외 30개국 126개 업체가 참여해 세계 여러 나라의 꽃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오는 20일(수) 오전 8시에 5호선 광화문역 3번 출구 쪽 대합실에서 1,500개의 카네이션 화분을 시민들에게 선물한다.

카네이션의 꽃말은 ‘모정, 사랑, 감사, 존경’으로, 색상이 화사하고 달콤한 향기가 나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꽃이다.

이와 함께 20일부터 28일(목)까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꽃박람회 입장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을 2장씩 준다.

추첨결과는 29일(금) 오후 2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입장권은 5.2.(월)~5.15.(일) 기간 동안 쓸 수 있다.

또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꽃박람회를 보러 가면 매표소에서 교통카드를 확인한 후 입장료에서 1천원을 할인해 준다.

공사는 2010년 고양시와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4월에 5호선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에게 꽃 화분을 선물해왔다. 시민이 받은 꽃 화분이 올해로 10,000개에 이른다.

공사 김태호 사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올해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지하철을 타고 이곳저곳 다니시면서 꽃처럼 화사한 봄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요한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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