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장충남 남해군수가 군내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의 가정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날 장 군수는 건강 상태가 좋아 거동이 가능한 김경심(서면‧여‧109세) 씨와 임연심(남면‧여‧104세) 씨, 조귀림(남면‧여‧100세) 씨, 윤귀임(미조면‧여‧103세) 씨 등 네 분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또 부모님을 모시고 효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들도 함께 격려했다.
올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된 남해군에는 현재 100세 이상 어르신 17명이 거주하고 있다.


<사진 있습니다> 109세의 연세로 아직 농사일을 찾아 하며 100세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김경심 할머니(오른쪽)와 장충남 남해군수(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