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군급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친환경 농가가 생산한 양파와 감자를 수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양파 수매는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됐으며, 시군 출하회 단위로 수매를 진행하고, 2주 정도 양파 수매를 진행한 뒤 곧바로 감자 수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매는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군부대 수요에 맞게 공급하기 위해 저온저장 창고에 보관 후, 전량 접경지역 주둔 군부대 식자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양파는 전처리 실시 후 공급할 예정이다.
김기종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사업을 통해 접경지역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고 군 장병들의 먹거리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군부대에 친환경농산물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매대상은 98농가 817톤으로 양파 46농가 500톤, 감자 52농가 317톤이며, 농가는 계약재배 시스템을 통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적용할 수 있다.
참고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사업
□ 사업개요
❍ 사업위치 : 접경지역 全 지역(기존 : 포천지역 → 변경 : 접경지역 全 지역)
❍ 사업대상 :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 사업예산 : 1,627백만원(도비 100%)
❍ 사업내용 :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 차액 및 공급수수료 지원 등
□ 추진실적 및 성과
❍ 군급식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추진
- 군납 총 공급물량의 10% 친환경농산물로 대체
- 접경지역 친환경출하회 7개소(6개시군), 16개 품목, 219개 생산농가 1,880톤
※ 친환경농산물 공급실적(6월말 기준) : 13개품목(느타리, 시금치, 애호박, 양배추 등), 36,833kg
❍ 접경지역 군납조합 관행적 납품행태인 단지장 제도 개선
- 생산․공급체계 구축으로 불합리한 관행개선, 군납정상화
기 존 | 개 선 |
지역별 단지장 물량 배분 → 단지장 (생산, 도매시장 구입) 직․간접 공급 | 농가와의 계약재배 → 농협이 공급 - 기 구성된 출하회 이용, 농가중심 공급체계 구축 |
| < 경기도형 지역농산물 군급식 공급체계 구축 > | | ||||||
| | |||||||
※ 군납 농산물 시장구매 사례 발생 ※ 군납 농산물 농가와 계약재배 |
❍ 접경지역 친환경 양파, 감자 수매 계획 물량(단위 : 톤)
시․군 | 양파 | 감자 | 비고 |
합 계 | 500 | 317 | |
고양시 | 40 | 30 | |
파주시 | 220 | 150 | |
김포시 | 100 | 53 | |
양주시 | 50 | 32 | |
연천군 | 40 | 32 | |
포천시 | 50 | 20 | |
❍ 양파, 감자 수매일정(단위 : 톤)
구분 | 합계 | 6.25 | 6.26 | 6.27 | 6.28 | 6.29 | 7.1 | 7.2 | 7.3 | 7.4 | 7.5 | 7.6 | 7.8 | 7.9 | 7.10 | 이후 |
양파 | 500 | 64.8 | 37.8 | 57 | 47.4 | | | 38.4 | 34.2 | 21.6 | | 38.4 | 19.2 | 54 | 45.6 | 41.6 |
감자 | 317 | | 18 | | | 9 | 8.4 | 48 | 57.6 | 15.6 | 48 | 15.6 | | | 41.4 | 55.4 |
지역 | 6개 시군 | 파주 | 파주 김포 | 파주 | 양주 파주 | 양주 | 연천 | 파주 | 파주 고양 | 파주 | 연천 양주 | 김포 포천 양주 | 김포 | 연천 | 연천 양주 고양 김포 | 김포 포천 |
□ 기대효과
❍ 경기도형 군 급식 공급체계 구축으로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 기여
❍ 군 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군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군납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