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 교통사고 확 줄인다

  • 등록 2019.05.27 12:29:10
크게보기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창신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주변의 과속, 신호위반 등 고질적 위험요인을 해소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인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2008~2017년) 어린이 전체 교통사고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지만,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심각도(치사율)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스쿨존 내의 규정된 제한속도(30km/h)를 위반해 운전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이 그 원인이라 판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효과적인 교통안전 시설물인 무인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한 것이다.
  서구에는 현재 당하초교, 단봉초교, 청라초교 등 관내 초등학교 스쿨존 15곳의 주 출입구 인근 도로 및 교차로에 무인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창신초등학교 앞 무인교통 단속 장비는 관능검사 및 20일 이상의 시험운용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용된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무인교통단속 카메라를 지속해서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요한 기자 yohan@e-newsp.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