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은 지난 15일 동아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은 착한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는 지난 한해만 총 115억원의 매출을 기록, 이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 할 수 있다.
강진군은 소비자 신뢰 확보와 생산 농어업인의 직거래 참여를 돕기 위하여 홍보‧판촉, 농어업인 교육, 품질 및 고객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시 농특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신속한 택배 배송과 포장재지원, 참여 농어업인 육성사업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케팅대학을 개설, 유통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농산물의 트렌드와 마케팅의 이해를 돕는 이론과 행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차 산업 우수 농업인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는 등 농어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는 현재 460명의 지역 농어업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쌀, 잡곡, 전통장류, 버섯류, 밤호박, 전복, 농수산가공식품 등 218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2019년 정확한 D/B 구축 및 관리를 통해 참여농어업인 600농가, 13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 시 단점인 원거리를 극복하기 위하여 농특산물 생산 지역민에게 택배용 박스와 택배비를 지원하여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고객관리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2019 소비자가 신뢰하는 착한브랜드대상 수상(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