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재선충병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항공예찰 실시

  • 등록 2019.01.21 09: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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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지자체 합동으로 2월 말까지 전국 8개 시‧도 정밀예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대응을 위해 1월 21일(월)부터 2월 말까지 6주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항공예찰은 발생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발생 지역도 빈틈없이 예찰함으로써 재선충병 감염의심목 조기발견 및 피해고사목 발생 추이 파악 등 원활한 방제사업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산림청‧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와 함께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8개 시‧도의 ▷신규발생지 ▷중요 소나무림 보호지역 ▷선단지 ▷발생 연접시·군 ▷확산 우려지역 등을 집중 예찰한다.
  발생지역은 선제적 예찰을 통한 피해 확산 최소화, 미발생지역은 피해 차단 및 신속한 대응에 초점을 맞춰 조사하게 된다.
 진흥원은 예찰지역의 고사목에 대해 좌표를 취득하고 도면화하여 시‧도에 제공하는 등 지자체의 예찰 및 방제사업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며, 차후 항공예찰 결과는 지자체별 방제 계획 수립, 피해목 전량 제거, 선단지 획정 등 방제정책 반영 및 차질 없는 방제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길본 원장은“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피해목 조기발견, 방제 누락목 발생 차단 등 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요한 기자 yohan@e-news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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