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2월 25일,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과 교육 기반연구 확대를 목적으로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공고를 통해 모집된 대학(원)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서울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된 서울대는 지정된 해부터 5년,(협약기간) 연간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려면 매년 연구 성과 및 인력양성 등의 평가에 부합되어야 한다.
한편, 선정된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의 과정은 △교과목3개 이상 이수 및 논문1편 이상 게재하는 전문인력, △교과목 1개 이상을 이수하는 기초인력으로 나눠 양성한다. 또한, 향후 도입·운영 예정인 산림탄소관리사제도에도 활용 할 수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은‘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제30조에 근거하여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을 지원·운영하는 전담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파리협정으로 기후변화체제의 전지구적 전환점을 맞은 시점에서 탄소흡수원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 및 교육의 수요는 점차 증대 될 것”이며,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로 청년실업 해소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인증팀(02-6393-2753)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