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한국문인협회와 함께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 일환으로 <詩가 있는 카페> 개최
3월 4일(금) 오후 2시 문학의 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개최
시인과의 교감, 시 낭송을 통해 시의 아름다운 울림을 함께 향유
서울시는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인과의 만남, <詩가 있는 카페> 행사를 3월 4일(금) 오후 2시에 문학의 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에 책을 통해 접해오던 시인을 직접 만나 작품과 작품 속 시인의 감성을 엿볼 수 있다면 분명 행복한 경험이 될 것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詩를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시인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시낭송을 통해 시의 아름다운 울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오는 3월 4일 금요일 오후 2시 문학의집·서울 ‘산림문학관’(중구 예장동)에서 <자연을 응시하는 시인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김후란 시인이 초청된다.
<詩가 있는 카페>는 시인의 작품인 ‘떠난다는 것’, ‘비밀의 숲’, ‘참 아름답다 한국의 산’ 등의 낭송 시간을 가지며,
자연을 응시하는 시인의 길’을 주제로 김후란 시인의 특강이 열리며, 시집 ‘비밀의 숲’에 얽힌 독자와의 대화, 저자 사인회 등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김후란 시인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1960년 월간 ‘현대문학’으로 등단, 저서로는 시집 <장도와 장미> <숲이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 시각에>, <시인의 가슴에 심은 나무는>,<비밀의 숲> 등 12권외 다수가 있고 월탄문학상, 한국문학상, 국민훈장 모란장, 문화예술 은관훈장 등을 받았다.
본 행사는 문학단체 (사)한국문인협회(대표: 문효치)와 함께 기획, 마련되었으며 장충열 시인이 사회자로 나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는 누구나 카페에 가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좌석 예약을 위해서는 한국문인협회(02-744-8046~7, 표중식 사무총장)로 연락하여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