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안부장관, 광주지역 태풍대비 현장방문

  • 등록 2018.10.05 2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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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배수펌프장 점검·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관계자 격려



○정부혁신 현장 토론회와 광주전남 6월항쟁 출범식 참석차 5일 광주를 방문한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북상중인 태풍 콩레이에 대비해 광산구 황룡강변의 송정배수펌프장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 2000년 준공된송정배수펌프장은 상습침수지역 배수시설로, 하루 195만톤을 배수할 수 있으며 수혜지역은 4500가구 1만5000여 명이 거주하는 도산동, 송정 1·2동이다. 

○ 김부겸 장관은 현장에서 광주시 태풍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올해 광주지역에 영향을 준 18호 태풍 쁘라삐룬과 19호 태풍 솔릭은 철저히 대비해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며 “이번 태풍 콩레이는 강풍과 호우를 동반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므로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대비에 철저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광주시는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되기 전인 지난 4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와 5개 자치구가 참여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 직접영향권에 준해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등 선제대응 조치를 취했다. 5일 오전 9시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태풍특보 해제시 까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미리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인명피해 제로,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끝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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