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민생현장 속으로

  • 등록 2018.09.26 10:42:27
크게보기

- 양동시장에서 장보며 시민들과 명절인사…상인들 격려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방문…노동조합 대표자와 간담회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1일 서구 양동시장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 이 시장은 먼저 양동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제수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이어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 또 양동시장 7개 상인회 대표들과 함께 시장 내 국밥집에서 오찬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오후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해 공장라인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 이 시장은 기아자동차 지원실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광주 지역경제를 이끄는 대표적인 기업이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또 “기아자동차에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수송차량을 지원해줬는데, 내년에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 이에 기아차 관계자는 “광주공장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만큼 본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 노동조합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광주시와 기아차 노조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논의했다.

○ 이 시장은 앞서 ▲6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 ▲14일 남구 칠석동 저소득 가정 집수리 봉사 ▲20일 남구 노대동 송화마을경로당, 북구 양산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민생현장 탐방을 해왔다.

○ 추석 전날인 오는 23일에는 영락공원과 망월묘지를 방문해 명절을 맞아 조상들을 찾은 성묘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성묘객 불편사항 점검, 묘지 근무자 오찬 및 격려 등을 할 예정이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