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망운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9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에 ‘사랑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0가정을 선정해 협의체위원들이 밑반찬(육류 등 100만원 상당)을 손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복지 모니터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맞춤형복지팀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택 내 문턱 제거, 출입문 교체, 노후 중창 교체와 선풍기, 세탁기, 수납장 기부 등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망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그동안 사업 추진현황 및 실적 4분기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후 4분기 사업으로 도배·장판교체 등 클린하우스, 긴급구호비 지원, 전기장판교체, 2차 밑반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학 망운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의 온도를 높여가는 한편 정겨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운면 복지팀은 23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체적으로 86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하여 매분기 대상자를 선정해 생필품 지원이나 집수리 등 특화사업비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