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에 전력을 기울인다.
□ 속초시의 지난해 검진 대상자 21,993명(42,536건)중 11,076명(21,642건) 검진으로 22명이 암환자(위암 17명, 간암 1명, 대장암 3명, 유방암 1명)로 판정되어 기존 암환자를 포함해 총 92명에게 총 6천2백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였다.
□ 2차 검진을 요하는 자도 1,316명으로 진단되어 올해 상반기 동안 4차례에 걸쳐 정밀검사를 독려하였으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진단받은 암환자에 대해서만 의료비를 지원함을 홍보하였다.
□ 또한 속초시보건소는 올해에도 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1:1 맞춤형 전화상담, 문자안내를 비롯해 각종 행사시 암 검진 홍보행사 등을 병행하며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이상 여성이며,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속하는 자다. 또 만 50세이상 대상자는 매년 대장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보건소 관계자는 “10월 이후에는 검진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올해 검진대상자는 가까운 시일내 관내 건강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