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15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산림생명자원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R&D(연구개발) 전략 방향 토론의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 물론 산업과 R&D 분야의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함으로써 새로운 도전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토론이 펼쳐졌다.
○ 심포지엄 주제는 ‘산림생명자원 연구의 도전과 과제’로 임업인, 산업계, 학계와 관련 분야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있었다.
○ 주제발표로는 식물생명자원 이용과 전망(박효근 서울대 명예교수), 식물생명자원 산업 동향(길영식 한국콜마 제제연구소장), 산림생명자원 정책과 R&D(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장) 등이 발표됐다.
○ 아울러 바이오경제 시대에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 수요와 접근 전략에 대한 토론과 중장기 연구전략의 추진 동력을 재정립하기 위해 산림생명자원 분야 전문가의 지정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생명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선제적인 산림과학 연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부를 산림생명자원연구부로 개칭했다”라며, “산림생명자원의 이용에 관한 기술 개발과 핵심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과학적 기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에 관한 산림과학 연구기술과 산림정책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붙임자료] 주제발표 내용요약
□ 식물생명자원 이용과 전망
(발표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박효근)
- 식물생명자원의 활용 사례: 대만 아시아채소연구개발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녹두 유전자원을 관리하였고 세계적인 녹두 품종(다수확, 조숙, 내병성)을 육종
- 식물생명자원의 중요성: 신약개발, 소실시 대체 불가능, 생명자원 전쟁
- 새로운 남북 관계 대비 식물생명자원 분야 필수 사업 소개: 종자은행 시설 개선, 북한 재래종 유전자원 수집 및 보전
- 21세기 한국에서 식물생명자원 관련 사업에서 유의할 점: 외국 식물생명자원 도입 활용, 식물생명자원의 가성비(cost eficiency)논란, 생명자원의 활용가치 제고 대책
□ 식물생명자원 산업동향
(발표자: 한국콜마 제제연구소장 길영식)
- 글로벌 천연물 시장 현황
- 국내 천연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 현황
- 천연물 연구/개발 방향: 고품질 신품종 육성, 기능성 성분 증폭, 원재료 표준화 및 대량생산
- 국내 바이오기업 해외 천연물 이용현황 및 구매 방법
□ 산림생명자원 정책과 R&D
(발표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장 이석우)
- 바이오경제 글로벌 정책 동향: 바이오경제 육성전략, 국가시스템 정비,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자원보호주의 팽배
- 국내외 바이오경제/산업 현황
-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의 비전 및 추진전략
-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 대책의 추진 전략: 3대 추진전략 23개 추진과제
- 그린바이오 분과 R&D 추진전략
- NIFoS 제2차 중장기기술개발계획의 비전과 추진전략
- 산림생명자원 이용 연구 추진 전략 및 세부내용
- 산림생명자원 R&D 도전(현안)과 응전: 과학·기술 분야, 연구 환경·정책 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