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천년고도 가야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조성된 수릉원에서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꿈이 있는 김해!! 행복한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김해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식전공연, 기념행사, 축하공연과 가루야 놀자 등의 놀이존 등의 65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었다.

어린이 무예단 삼족오 단원들의 멋진 무예공연과 가디스집시레아걸스 어린이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김해시지역아동센터 합창단 공연, 어린이들의 큰 꿈과 더 큰 미래를 펼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꿈나무희망비행기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식후공연에는 아이돌커버댄스, 홍인규와 함께하는 어린이스타킹대회, 색동회인형극(방귀 방귀 복방귀), 매직풍선공연, 어린이 치어리딩공연, 음악줄넘기, 딴따라패밀리 공연등 7개 팀의 축하공연 무대행사에는 흥겨운 무대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들모두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공연을 즐겼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소세지구이등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가야왕도 알까기대회, 어린이컬링대회, 스포츠스태킹, 가야왕도 김해 팽이 돌리기 대회 공간이 제공되었다.
흥동에 살고 있는 한00씨는 “ 날씨도 맑고 좋아서 어린이날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팽이대회와 컬링대회가 있어 행사장에 왔는데 아이스크림, 팝콘, 슬러시, 소세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매년 많은 행사를 즐길수 있는 정겨운 김해가 좋아지고 있다. 아들이다보니 사격체험, 스포츠스테킹, 컬링대회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많이해서 좋았다” 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한 체험부스와 다양한 공연으로 즐길거리를 마련했으며,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