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5월 7일 오대산 전나무숲 쉼터에서 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건강한 놀이 한마당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국립공원 봄 주간「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음주로 인한 인명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술은 빼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더하는’ 주제 아래 음주 관련 교육체험 및 전나무숲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립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시행(자연공원법 제27조)에 대한 범국민 의식을 확산하여 건강하게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캠페인 행사로는 전나무 숲 생태 체험프로그램, 설문조사, 건강측정, 혈관나이스트레스 검사, 체험프로그램(한방향낭, 타투스티커), AUDIT-K검사 및 상담, 알코올정보제공(OX퀴즈), 음주고글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김남섭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음주 산행으로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다는 인식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고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