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양산 시장을 비롯한 민·관·군·경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통합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산시 안전통합협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재난예방을 위한 범시민적 상호협조와 전방위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양산시 안전관리워원회 등 4개 단체를 통합하여 구성하였다. 협의회 구성원은 관내 공공기관의 장은 물론 주요 유관기관과 단체의 대표를 포함 총 40명으로, 말 그대로 안전에 대한 통합적 협의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국가안전대진단 등 그간 주요 안전시책 성과와 18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인 원전 방사능방재와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 등이 논의 되었다.
특히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환기와 시민들의 안전불감증 개선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의 중요성에 구성원 모두가 입을 모았으며, 향후 시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안전정책 도입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안전은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있어 기본 중의 기본이다.”며“시정비전 4대 정책목표 중 최우선 과제인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하여 1,200여 공직자들이 열심히 뛰고 있다. 안전시책 추진에 있어 협의회 구성원들의 많은 도움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