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 의왕시 벚꽃축제가 2만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왕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시청 대형주차장 등 청사 일원에서 시민노래자랑 및 초청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2018 의왕시청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시와 ㈔한국예총 의왕시지회가 주관한 가운데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과 인기 가수 초청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시민 참여 열린 무대, 각종 체험마당과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김성제 시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한층 다양해진 볼거리와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봄꽃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시청사가 개방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